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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만 붙드는 트럼프...공화당 패배에 '분노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1-05 0 Dailymotion

미국 공화당이 두 곳의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패배한 선거 결과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(SNS)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가 발표되자 소셜미디어에 여론조사 전문 매체 폴스터스를 인용하면서 "투표용지에 트럼프의 이름이 없었던 것과 연방정부 업무정지(셧다운) 사태가 공화당의 패인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용지에 자신의 이름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은 이번 선거는 전국적인 선거가 아닌 지역의 선거일뿐이고, 트럼프 행정부와는 관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를 언급한 것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결과의 패인과 관련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셧다운 사태 탓에 일시 해고된 연방 공무원과 연방 계약직 근로자가 대거 거주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반사이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SNS 글에서 공화당을 향해 "필리버스터를 폐지하라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 상원에서 다수당인 공화당이 소수당인 민주당의 반대에 막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장기화한 셧다운 사태를 강압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해결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은 셧다운 사태 해결을 위해 임시예산안을 14번이나 상정했지만 모두 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결 조건이 단순 과반(51명)이 아니라 60명으로 규정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이전부터 가결 조건을 단순 과반으로 낮추고 임시예산안을 처리하라고 공화당에 촉구했지만, 연방 의회의 공화당 지도부가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거듭 필리버스터 폐지를 주장하면서 선거개혁 방안까지 함께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투표소에서 유권자의 신분증 확인을 강화하고, 우편 투표를 폐지하자는 지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그는 민주당이 보수 우위인 연방 대법원을 재편하기 위해 대법관의 수를 늘리려고 한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"2개의 주(州)를 추가해서도 안된다"고도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민주당이 현재 미국 50개 주에 자신들의 텃밭인 워싱턴DC와 자치령 푸에르토리코를 주로 승격한 뒤 추가해 상원 구도를 유리하게 바꾸려고 한다는 취지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 | 권영희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051625162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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